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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

‘골프 三多 禮讚'의 怪變

綠香 2016. 1. 19. 08:46

골프 三多 禮讚怪變

 

杜甫曲江 古稀에서 바라보는 골프 三多 禮讚은 얼척 없는 怪變이지요!

골퍼의 미세한 동작과 자세는 물론 녹색의 백공을 바라보는 시선과 호흡에 조그만 흐트러짐이 있어도 그냥 빨간 신호로 응답하는 저 수려한 골프 귀공자 천하에 曲江의 언덕에서 古稀님이 어찌 배겨내랴! 비록 골프 三多 禮讚이 얼척 없는 怪變이 되는 한이 있더라도 그 禮讚으로 자족하는 골프 山中問答을 삼으려함이 그 연유이외다.

 

一多多打이라!

멀쩡한 정신으로 들판 돌고 농삿꾼 쌀 50K 한 가마 정도 헌사 하니 들판 도는 값치고 너무 아깝지 않는가! 유행어처럼 싱글이니 이븐이니 언더니 두 자리 수에 너무 연연해하니 생땍스의 어린왕자도 이를 벌써 간파하고 숫자 놀음 놀이를 벌써 패러디하지 않았던가요! 多打의 덕은 세발자전거(세 자리 수)로 푸른 초장을 이 곳 저 곳 샅샅이 휘두르고 누비어 노익장을 과시함이니 운동의 백미이며 어찌 본전 챙기는 갱제정신의 실천이 아니겠는가요!

 

二多多曲이라!

모든 의 근본은 直線이 아닌 曲線에 있으려니 모나리자 微笑를 음미해 보시라! 눈과 입, 손에 이어 가슴에 이르는 곡선의 조합이 예술적 경지에 이르러 微笑로 환생하니 뉘라서 곡선을 하지 않으리오! 푸른 초장위에 백공의 선율이 옥동자를 낳으니 바로 오비(OB)요 슬라이스(Slice)! 빨랫줄 같은 장타의 오잘공 직구를 그리다 기대에 어긋나면 심히 自責하는 젊은 혈기를 보면 바로 그것이 골프 요물의 숫자 놀음을 보는 것이 아니랴! 칠순의 고갯길에 오비나 슬라이스를 바라보는 여유는 아무나 가질 수 없음이니 비움과 배려의 인생 慧眼修養하지 않고서야 어이 가능하리요!

 

三多多讚이라!

필드에서 만나는 동반자는 골프 천로역정에서 만나는 인생의 값진 나그네 아닌가요! 오늘의 필드의 동반자가 영원히 함께 한다고 어찌 장담하랴! 그럼에도 골프 동반자의 속내에 너의 실수는 나의 즐거움이 되려니!’ 하는 숨은 속성이 깊이 또아리 치고 있으니 어느 배려의 동반자 있어 세발골프를 稱讚으로 위로 받으리오! 서산에 지는 해 일품 잃고 스트레스 받는다면 돈 잃고 건강 잃은 셈이니 三食이 주제에 푸른 초장에 나가 헤매이다 집에 귀거래사하면 그 큰 박해를 어찌 감당하랴! 古稀님이시여, 스스로 한없이 自讚하시라! 골프를 사랑하는 곡강의 古稀님이시여! 푸른 초장의 골프역정 향연의 무대에 출연만 해도 행복하고 대견스러우니 골프 三多禮讚怪變으로 생활의 을 삼으시고 실버의 인생을 건강하게 보내심이 어떠 하오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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