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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향
흙속에 씨앗햇빛과 비바람이 싹을 틔우고 벌 나비 꽃을 찾아 열매를 맺네!♧ 마태복음( 마 ) 7장20. 이러므로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20. Thus, by their fruit you will recognize them.
달빛 새어 드는문풍지 사이로귀뚜라미 노래하는깊은 가을밤닳고 해어져엄지발가락툭 튀어나온코흘리개 양말바느질 바구니실패에 감긴 실바늘과 실 한 몸 되어서로를 꿰고 잇네호롱불빛 아래홀로 구멍 난 양말한 땀 한 땀기워 주시던 어머니바늘은 길을 열고실은 그 길을 따라헤어진 삶의 자락마다사랑으로 이어 주네새벽녘머리맡에 가지런히새 양말로 거듭난어린 날의 추억잎새 떨군 단풍가을은 깊어 가는데바늘과 실에 아로새긴어머님의 사랑이여!♧ 베드로전서 1장 23절너희가 거듭난 것이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요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니하나님의 살아 있고항상 있는 말씀으로 되었느니라.♪ 바늘과 실 : https://suno.com/s/gHlIMPjcSOW2N5h8
사랑하는 손주재민리시온아!오늘 할아버지가 너네들 좋아하는 얘기 하나 들려주마.어릴 적할아버지도 너네만 할 때사는 곳마다 그곳의 해가 따로 있는 줄 알았단다.이제 나이 들어 보니해는 하나일 뿐인데어린 가슴에또 다른 해를 품고 살고 있었더라.마음 동산에 해가 뜨면마음이 밝아 영혼이 빛나는데마음 서산에 해가 지면어둠 속 에덴동산 육신이 되어 마음을 어지럽히곤 하더라.잠시 삶의 바람결에지나가는 구름에 가릴 때마다 마음에 빛난 해가어둠 속에 덮이곤 하더란다.재민리시온아!너네들이 좋아하는 맛있는 감 밤 사과 딸기 수박 고구마 옥수수 무화과...하나님이 창조하신 자연 속해 비바람이 만든 거란다.언젠가 달리기 하면할아버지 너네들 따라가지 못 할 날이 오겠지만내 얘기 주머니(shs710.tistory.com)에많이 숨겨..
하루는낮과 밤으로 바뀌지만영혼은영생과 영벌로 영원하네!♧ 요한복음( 요 ) 1장5. 빛이 어두움에 비취되 어두움이 깨닫지 못하더라6. The light shines in the darkness, but the darkness has not understood it.
세월이머물다 가는가냘픈 마디마다산마루쉬어 넘는 바람에흰머리 날리며한나절익어가는 가을백자의 숨결 내뿜어먼 산 안갯속하나로 보듬고일렁이는 흰 파도부슬부슬 내리는 이슬비에 가슴 적시는 소쩍새 울음소슬바람에서로 비벼대며서걱대는 아픔으로흔들려도 꺾이지 않는가냘픈 몸짓별빛 하늘가온몸으로 춤추는억새의 노래♧ 마태복음( 마 ) 11장7. 저희가 떠나매 예수께서 무리에게 요한에 대하여 말씀하시되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광야에 나갔더냐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냐7. As John's disciples were leaving, Jesus began to speak to the crowd about John: "What did you go out into the desert to see? A reed swayed by the w..
한 발 들고한 발로 서는 운동을스스로 '중심잡기'로이름하였지요!몸의 균형 감각과 수평의 집중력을 키우는 뇌 운동으로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이 분야 전문적인 지식도 없이 할배 스스로 개발한 요가운동의 하나로 몸에 익힌지 꽤 오래 된지라 손주들 보다 오래 버틸 자신이 있었지요.'중심잡기' 시합하자!요가로 오랫동안 다저온 할배의 내공을 알 턱이 없는 손주들은 해 볼만하다 싶어 씩씩거리며 도전해 옵니다.먼저 시합의 승패에 따른 보상을 정합니다. 손주들이 좋아하는 " 엉덩이 이름쓰기"로 정하다 보니 할배 체면상 그냥 질 수 없어 버티기 작전으로 시합에 도전하였지요.처음에 너끈히 1분 정도 버티는 할배를 이제 시작한 손주들이 이길리 없었지요.할배 체면상 '엉더이 이름' 쓸 위험이 전혀 없어 손주들..
머리에서 발끝하늘과 땅음양(陰陽)으로흐르는 기혈(氣血)문질러두들기고움츠리어펴고당기고밀어주어위와 아래아래와 위로맺힌 곳풀어주고차가운 곳은은히 덥혀그늘진 곳밝은 빛으로새벽녘별빛으로 빛나는질그릇에 육신과 영혼상응(相應)과 *정려(靜慮)생명의 강으로흐르는 작은 우주여!( * 정려(靜慮) : 몸과 마음이 서로 조화를 이루어 하나로 응합 )♧ 사도행전( 행 ) 17장24. 우주와 그 가운데 있는 만유를 지으신 신께서는 천지의 주재시니 손으로 지은 전에 계시지 아니하시고24. "The God who made the world and everything in it is the Lord of heaven and earth and does not live in temples built by hands.♪ 요가(樂歌) :..
시냇물은물이 흘러서 담(淡)을 이루고연못은 물이 머물러담(譚)을 이루듯말과 글은물이 흐르고 머물러담(談)을 이루네!♧ 시편( 시 ) 119편105.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105. Your word is a lamp to my feet and a light for my path.
오동도섬바위 틈새굳게 뿌리내려겨우내짙푸른 잎에하늘을 머금어눈보라 세찬 바람산산이 부서지는 파도한사코 안으로 삭혀목마른 그리움빛을 향한 단심으로붉게 피어나는 열정겹겹이 감춘 잎 사이동박새 노래하는하늘빛 머금은 순결하얀 겨울가슴에 품어동백꽃 피우더니어느 날봄이 오는 길목에열매 맺은 사랑이여!♧ 요한일서( 요일 ) 4장8.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8. Whoever does not love does not know God, because God is love. ♪동백꽃 : https://suno.com/s/0o8wlBOVniSs0qFm 동백꽃Listen and make your own on Suno.sun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