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향
덧칠 본문
새벽녘
살그머니
문 열고 들어선
*나의 작은 뜰
지나온 세월
곡간에 쌓아온
수많은 얼굴들이
행여 닮을세라
살피고
또 살피지만
더러 쏙 빼닮은
얼굴을 만나면
세상을
사랑하사
십자가에
독생자를 주신
창조의 손길
당신의 형상
닮은 영혼을 담아
지으셨으니
이른 새벽
내 영혼에 서툰 덧칠
서로 닮은들
어쩌랴!
( * shs710.tistory.com )
♧ 골로새서( 골 ) 1장
15. 그는 보이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의 형상이요 모든 창조물보다 먼저 나신 자니
15. He is the image of the invisible God, the firstborn over all cre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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