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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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내들이야기

세월

綠香 2024. 1. 27. 06:00

봇물로
막은들
넘치어
흐른물

끈으로
묶은들
동아줄
녹슬고

힘으로
붙든들
육신이
쇠하며

의지로
세운들
마음이
흔들려

바람아
빛으로
세월을
아끼리

♧ 야고보서( 약 ) 4장

14.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뇨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14. Why, you do not even know what will happen tomorrow. What is your life? You are a mist that appears for a little while and then vanish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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