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향

빛의 열매 본문

신앙이야기

빛의 열매

綠香 2025. 1. 13. 06:13

내 안에
어둠을 향한
내가 있어

날마다
다니던 길도
서툴고

입은 옷
짙게 묻은 때
닳고 헤어저

짊어진 짐
무겁고 힘들어
주름 깊더니

흘러온 세월
은혜의 문 틈새로
햇살 비추니

나그네 해묵은 옷
바람에 날려
훨훨 벗어 버리고

내 안에
빛을 향하는
내가 있네

♧ 에베소서( 엡 ) 5장

8. 너희가 전에는 어두움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8. For you were once darkness, but now you are light in the Lord. Live as children of light

'신앙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를 돌아봅니다  (0) 2025.01.19
길[道]  (0) 2025.01.18
나의 지정의(知情意)  (0) 2024.12.29
이루어지이다  (1) 2024.12.25
시냇물  (1) 2024.12.14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