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향
설거지 본문
하루
세끼니
삶의 흔적
좁은 공간
설거지통에
널브러진 자유
그릇 모양새
가리지 않고
씻고 씻기 운 물
따그닥
소리만으로
반짝이는 얼굴
행주치마에
짙게 묻어난
어머니 손길
찬장에
다시 태어난
가지런한 질서
하루
세끼니
돌아보는 감사
♧ 데살로니가전서( 살전 ) 5장
18.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18. give thanks in all circumstances, for this is God's will for you in Christ Jes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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