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24/08/24 (1)
녹향
바둑 산책
올여름 그 무더위 터널에서도 바둑을 즐기곤 하였네요. 더위를 잊고 흘러내리는 땀에 젖어 몰입하는 모습을 보곤 합니다. 내게 주신 능력이 그 안에 머물진대 날개를 달고 더 높이 승단하려고 욕심을 부리는 거 같아요. 바둑 근원은 동서고금 시대를 막론하고 불변이지요. 361 바둑판 위에 생명의 존재 여부는 바로 집에 있지요! 마치 생명의 근원이 피에 있듯이 바둑의 근원이 집에 있네요. 바둑판 우주에 두 집을 내지 못하면 아무리 큰 대마도 죽은 것이요 아무리 작은 집도 두 집을 내면 살지요. 깨달음이 옵니다. 주 안에 내가 내 안에 주님이 두 집이 하나로 공존하면 영생이라! 주안에 내가 내 안에 주님이 삼위인 성령이 거하지 않으면 내 영혼은 영멸이라! 가로 세로 만나는 수많은 십자가 바둑판이 내 안의 한 우주의..
세상 이야기
2024. 8. 24. 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