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향

샛별 본문

산내들이야기

샛별

綠香 2023. 12. 10. 06:07

세밑
하늘
새벽 녘
그믐달 따라
초롱한 별
삭(朔)을 항해
짝을 이루더니
창너머
동트는
햇빛 속으로
가뭇없이
사라지네

( * 삭(朔) : 해와 지구 사이에 달이 
      들어가서 일직선으로 되는 때 )

♧ 베드로후서( 벧후 ) 1장

19. 또 우리에게 더 확실한 예언이 있어 어두운 데 비취는 등불과 같으니 날이 새어 샛별이 너희 마음에 떠오르기까지 너희가 이것을 주의하는 것이 가하니라


19. And we have the word of the prophets made more certain, and you will do well to pay attention to it, as to a light shining in a dark place, until the day dawns and the morning star rises in your hearts.





'산내들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개나리  (1) 2023.12.15
*고목(古木)  (0) 2023.12.11
홀인원  (4) 2023.12.07
고향  (2) 2023.12.07
세밑  (0) 2023.12.04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