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향
새벽 본문
아침이
여릿 열리는
영산강
스멀스멀
스치는 안개
이슬로 맺혀
섬집아기
잠재우던
파도소리
비우고
내려놓은
텅 빈 가슴에
빛으로
촉촉히
젖어오네
♧ 마가복음( 막 ) 13장
35.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집주인이 언제 올는지 혹 저물 때엘는지, 밤중엘는지, 닭 울 때엘는지, 새벽엘는지 너희가 알지 못함이라
35. "Therefore keep watch because you do not know when the owner of the house will come back--whether in the evening, or at midnight, or when the rooster crows, or at dawn.
♩ 섬집아기 ( 박인희 )
https://youtu.be/4_VVoxZQRE4?si=0xlEmvdj4MJMF-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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