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향
새의 노래 본문
새가
내 안에
새가 노래하네
눈으로
노래하니
눈물이 되고
입으로
노래하니
사랑이 되며
발로
노래하니
춤이 되고
몸으로
노래하니
삶이 되어
날개로
노래하니
세월이 되더니
가슴으로
노래하니
시가 되었네
( * 청솔 이환채
제 3시집 「아름다운 인생 여행길」축하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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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아) 2장
12. 지면에는 꽃이 피고 새의 노래할 때가 이르렀는데 반구의 소리가 우리 땅에 들리는구나
12. Flowers appear on the earth; the season of singing has come, the cooing of doves is heard in our 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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