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향
큰형수님 본문
고향집
뒤뜰 장독대
대숲 바람결에
얼굴이라도 뵙자고
구순이 넘은 장꽝 주인
온몸으로 기다려도
한사코
후봉 탯자리 안방
지키시는 큰형수님
행여
설날 눈보라에
손주들 오려나
열릴 듯
닫힌 대문으로
기다림의 눈길
♧ 시편( 시 ) 130편
6. 파수꾼이 아침을 기다림보다 내 영혼이 주를 더 기다리나니 참으로 파수꾼의 아침을 기다림보다 더하도다
6. My soul waits for the Lord more than watchmen wait for the morning, more than watchmen wait for the mor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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