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향
들꽃 본문
바위 틈새
작은 풀 섶
석양 노을 빛 개울가에도
청초함으로 가득한 작은 생명들
뽐낼지도
시샘할 줄도 모르는
가녀린 몸매로 하늘을 향해 열린
작은 천사들의 화원-
휘 뿌려 놓은 채색으로
앙증맞은 어린 몸 세를 이루어
삼백 예순 동심의 가슴에
청순한 몸짓으로 남아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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