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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내들이야기

구절초꽃잎차

綠香 2024. 6. 13. 05:46

마디마디
아홉 마디
곱게 핀
하얀 자태
가슴 한 복판
노란 미소로
세월을 머금은
꽃송이
행여나
향기 놓칠세라
햇빛을 품어
짙게 우려낸
푸른빛 옥색
찻잔 속에
하늘이 녹은
은은한 향기

♧ 고린도후서( 고후 ) 2장

15. 우리는 구원 얻는 자들에게나 망하는 자들에게나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니

15. For we are to God the aroma of Christ among those who are being saved and those who are peris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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