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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향
물방울
머리로 읽으면 글자의 흔적 마음으로 읽으면 영혼의 울림 한강의 삼촌 한충원목사님의 기도 그 울림을 함께 나눕니다. *** ( * 한강님의 삼촌 한춘원목사님의 글입니다. )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한강에게 보내는 삼촌의 편지 사랑하는 조카, 노벨문학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하네. 조카 개인의 크나큰 영광이요 아버지 한승원 작가 형님 가문의 영광이요 대한민국의 쾌거네. 나도 조카와의 관계를 아는 지인들로부터 꽤 많은 축하 메시지와 전화를 받았다네. 나도 지난 40여 년 동안에 100여 편의 논문과 연구보고서를 쓰면서 체험한 바로는 한 편의 작품을 쓴다는 것이 마치 자신과의 씨름처럼 힘든 일인데, 하물며 상상의 세계를 글로 옮기는 창작은 얼마나 힘든 일이겠는가? 오죽하면 창작 활동을 임신과 출산에 비유하겠는가? ..
신앙이야기
2024. 11. 12. 0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