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향
「구원받음」 본문
기독교의 능력은 죄인을 구원하는 데 있습니다.
구원 이외에 다른 것은 다 부수적인 것에 불과합니다.
구원이 주인공이고 다른 것들은 다 조연입니다.
기독교가 기독교로 바로 서기 위해서는
구원의 선포가 회복되어야 합니다.
구원의 감격이 개개인의 삶속에서 되살아나야 합니다.
교회가 구원을 외면하는 이시대를 향하여
바울은 “우리가 이같이 큰 구원을 등한히 여기면 어찌 피하리요.”(히2:3)
라고 외치고 있습니다.
한국교회는 메아리가 되어 우리 귀를 울리는
2천 년 전 바울의 외침을 들어야 합니다.
구원은 교회가 존재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이며
또한 성도가 교회에 출석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원인이 됩니다.
구원은 위대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것, 그것이 바로 구원입니다.
- 저자 서문 중에서 _
< 저자 김창영 >
케나다 온타리오 Bible College 졸업
총신대학교 선교대학원, 신학대학원 졸업
미국 Reformed Theological Semiary 철학박사
현 총신대학교 선교대학원 8년째 강의
총신대학교 선교대학원 교수 김창영의 『구원받음』. '구속을 통한 구원'에 대한 가장 명쾌한 성경적 해석을 담고 있다. 구원에 대해 올바르게 깨닫고 확신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한다. 이 책은 기독교의 핵심 진리인 '구원'에 대한 모든 것을 성경을 통해 설명하고 있다. 구원의 본질과 필요, 방법과 정점, 그리고 안전성 등을 명확하고 친절하게 이야기해준다.
또한 '구원'과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있는 구속과 믿음, 천국과 지옥, 세례와 성령 등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다. 아울러 자신의 구원을 점검하는 성경적 질문을 던짐으로써, 우리의 신앙에 도전하고 있다.
3대째 신앙을 이어오고 있는 저자는, 대학 시절 진정한 거듭남(born again)을 통해 구원의 확신을 얻었고, 그 후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목회자가 되기로 결단하고 캐나다에서 유학했다. 신학에 입문한 후 청교도 신앙과 신학을 삶의 영적 지표로 삼고 오직 성경으로, 오직 믿음으로, 오직 은혜로,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리는 삶을 지향하게 되었다. 아울러 오직 성경만이 구원을 주시는 유일한 계시로 믿으며 바울, 성 어거스틴, 루터, 칼빈, 청교도, 개혁주의로 이어지는 개혁주의 신학을 철저히 신봉한다. 또한 구속사적 관점의 성경해석과 역사적 개혁신학을 통해 선교신학을 제시하는 탁월한 신학자이다.
그는 오늘날 복음의 능력으로 세상을 변화시켜야 할 교회가 도리어 세상으로 인하여 변질되어 가는 현실을 안타까운 심정으로 바라보며 오직 성경이 증거하는 구원의 바른 가르침을 통하여 조국교회가 영적으로 소생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본서를 집필했다.(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