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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이야기

고백

綠香 2022. 9. 26. 16:02

나이 들어서도
그렇게

갈대를 억새라

억새를 갈대라
한사코 헷갈려
산마루
저만큼
서걱이는 가을이
흰수건 흔들어 보내는 
가냘픈 몸매 
춤사위를 보고서야
이제사 
억새인줄이야

( * 갈대와 억새 vs 종교와 신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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