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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이야기

서툰 기도

綠香 2022. 12. 25. 14:52

오늘은
성탄 주일
속죄양
그 분이
오신 날
이쁜 옷에
정갈한 타이에
빤작 구두랑
때깔나게
맵시 챙기어
예배길
나서다 보니
언뜻
아~
그렇구나
"지고 살아라!"
하신
울 엄니 마음
반쪽이나
닮고 사느냐
그 분이
물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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