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향
몽당연필 본문
가슴속
검게 타는
목마른 기다림
둘러 쌓인
세상 껍질 헤집고
속살 드러내어
깎이고
닳고 닳아
남은 짧은 삶
빛바랜 종이에
서투른 몸짓으로
지우고 그리는
내일의 오늘
생명책에 새길
이름 석자
비 오고
바람 부는 날에
생명의 길
♧ 사도행전( 행 ) 2장
28. 주께서 생명의 길로 내게 보이셨으니 주의 앞에서 나로 기쁨이 충만하게 하시리로다 하였으니
28. You have made known to me the paths of life; you will fill me with joy in your presence.'
( * 마이진 ♪ 몽당연필 )
https://m.youtube.com/shorts/486zdeQfbF4?si=jFE8iOCOvQZ-Z0D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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