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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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이야기

빈 들

綠香 2024. 3. 3. 06:00

겨우내
하늘 빛
차가운 들녘

따스한 햇살
매화 가지 꽃잎에
봄이 열리는데

땅과 하늘
마음 밭에 뿌린
작은 겨자씨

꽃샘 바람
흔들어 대고
쏘삭거려도

여린 싹
큰 나무로 자란
새들의 보금자리

좁은문 향한
생명의 꽃 피운
빈 들

♧ 누가복음( 눅 ) 1장

80. 아이가 자라며 심령이 강하여지며 이스라엘에게 나타나는 날까지 빈 들에 있으니라

80. And the child grew and became strong in spirit; and he lived in the desert until he appeared publicly to Israel.


( * 찬송 183 빈 들에 마른 풀 같이 )
https://youtu.be/crVsqSTzXJQ?si=ShomfoCA0ZSmvCt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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