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향
빈 들 본문
겨우내
하늘 빛
차가운 들녘
따스한 햇살
매화 가지 꽃잎에
봄이 열리는데
땅과 하늘
마음 밭에 뿌린
작은 겨자씨
꽃샘 바람
흔들어 대고
쏘삭거려도
여린 싹
큰 나무로 자란
새들의 보금자리
좁은문 향한
생명의 꽃 피운
빈 들
♧ 누가복음( 눅 ) 1장
80. 아이가 자라며 심령이 강하여지며 이스라엘에게 나타나는 날까지 빈 들에 있으니라
80. And the child grew and became strong in spirit; and he lived in the desert until he appeared publicly to Israel.
( * 찬송 183 빈 들에 마른 풀 같이 )
https://youtu.be/crVsqSTzXJQ?si=ShomfoCA0ZSmvCt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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