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향
삼베옷 본문
두지동
형수님
좀도리 쌀
정성으로 산 삼베
장롱 속에
긴 세월
하루 같이
고이 간직하였더니
형님
오늘 이 세상
마지막 떠나시는 날
빈 손
빈 주머니
하늘나라
가는 길
삼베옷 한 벌
입으신 체
혼자서
오더니
혼자서
가옵나니
주여
그 영혼
긍휼히 받아
주시옵소서
♧ 로마서( 롬 ) 6장
22. 그러나 이제는 너희가 죄에게서 해방되고 하나님께 종이 되어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얻었으니 이 마지막은 영생이라
22. But now that you have been set free from sin and have become slaves to God, the benefit you reap leads to holiness, and the result is eternal life.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