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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향
회산백련지
回山白蓮池
출렁다리 휘감은 희뿌연 안개 새벽 기운 너른 연잎에 담겨 영글은 세월 소지 품바 타령 법정님의 무소유 회산에 무르익어 나그네 빈 가슴에 또르르 말려 구르는 구슬 영산강 아침 햇살 오색으로 환생한 영롱한 이슬 진흙 속 하얀 바람꽃으로 열리는 새 하늘 ♧ 창세기( 창 ) 27장 28. 하나님은 하늘의 이슬과 땅의 기름짐이며 풍성한 곡식과 포도주로 네게 주시기를 원하노라 28. May God give you of heaven's dew and of earth's richness--an abundance of grain and new wine.
산내들이야기
2024. 9. 11. 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