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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이야기

♥ 죽음을 앞둔 아들에게 보내는 어머님의 편지

綠香 2023. 2. 15. 09:45

2월14일이 무슨 날인지요!?
우리가 아는 발렌타인 데이!?
그 날이 바로 우리의 영웅, 민족의 자랑인
안중근의사가 왜놈들로 부터 사형선고를 받았던 날 입니다
일본은 그 사실을 숨기려고 얄팍한 상술로
초코렛을 주고 받는 날로 만든겁니다.
참으로 믿기 힘든 치욕입니다.
피끓는 31살의 젊은 나이로 형장의 이슬로
사라져 버린 우리 민족의 영웅인 안중근이 사형선고를 받은 날인 2월 14일!
우리가 역사를 바로 알고 깊이 새겨야 할
그 날입니다.



옥중에 있는 안중근의사에게
어머니 조마리아 여사님이 사랑하는 아들에게 보낸 편지입니다.
아들에게 이 편지를 쓴 모친 조마리아님의 아픈 심정을 헤아려 봅니다.



"옳은 일을 하고 받은 형이니
비겁하게 삶을 구하지 말고
떳떳하게 죽는 것이 어미에 대한 효도이다.
어미는 살아서 너와
상봉하기를 기망하지 않노라.
네가 만약 늙은 어미보다
먼저 죽는것을 불효라
생각한다면 이 어미는
웃음 거리가 될 것이다.
너의 죽음은 너 한사람
것이 아니라 조선인 전체의
공분을 짊어지고 있는 것이다.
네가 항소를 한다면
그것은 일본에게 목숨을
구걸하는 짓이다.
네가 나라를 위해 이에 이른 즉 망설이지 말고 죽으라"

이 글을 이웃과 함께 나누면 줗겠네요.
♧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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