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향
「매일 만나」 밴드 본문
아침을 밴드 성경 읽기인「매일 만나」로시작합니다.
'만나'는 광야 40년 동안 생명의 떡이며 또한 말씀 안에 하나되니 성령의 임재하심을 체감하곤 합니다. 지난 3년 펜데믹 코로나 위세로 교회 집회마저 제한을 받은 상황에도 밴드 성경인「매일 만나」는 황무한 현대판 광야에 생명의 말씀이라 생각하기도 하였지요.
밴드 성경 「매일 만나」는 보통 신구약 성경 4편 정도로 편성되다 보니 처음엔 그 말씀의 배경 간극(間隙)의 이해가 쉽지 않기도 했지요.
때로는 노아 방주 아라랏 산에서 출애굽 홍해로 건너 뛰기도 하고 새벽 닭이 세번 울기전 베드로의 변심을 보는가 하면 일곱 촛대의 비밀을 마음에 새기기도 하였습니다.
이제 밴드 말씀 가운데 함께 링크되고 비록 서로 시간과 공간은 다르지만 많은 형제 자매님들이 밴드 묶음 안에 하나 되려니 생각하니 기다려지는 소중한 시간이기도 합니다.
더욱 재미있는 순간은 내가 찜한 성경 장절이 거의 동일한 교집합 촛점에 하나 되는 감동은 모두 함께 하는 공동체의 기도가 되곤 합니다.
밴드 성경 「매일 만나」를 만나다 보니 아프리카의 속담인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이 생각납니다.
몇 년째 밴드 성경 「매일 만나」를 읽다 보니 한 가지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1년 동안 밴드 성경 읽기를 끝내면 그 깊이와 넓이는 얼마나 될까 궁금했었지요.
이번「매일 만나」길라잡이 심부름을 하게되면서 모두 헤아려 보니 구약은 각 1회, 신약은 각 2회 완독이지만 잠언은 4회로 세상살이 지혜와 묵상을 더욱 일깨운듯 합니다.
비록 부족하지만 이른 새벽「매일 만나」를 함께 여는 기쁨으로 시작하오니 어찌 감사하지 않으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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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욥 ) 8장
7.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
7. Your beginnings will seem humble, so prosperous will your future 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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