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향
To Have Nothing at All 본문
To Have Nothing at All
by Elizabeth Coastwirth
To have nothing at all
Is to have much still:
One's share in the sun,
And the winds that blow,
a right in the road
That swings over the hill,
And the far horizon
That lies below.
To have nothing at all
Does not take from the mind
its free roving thoughts
Which still know their abode,
Nor the hope that's ahead.
Nor the sorrow behind,
Nor the future that lies
At the turn of the road.
아무것도 소유하지 않는다는 것은
아무것도 소유하지 않는다는 것은
그래도 많이 소유하는 것이지.
햇빛에 대한 자기 몫
그리고 바람에 대한 자기 몫
산 위로 뻗어 있는 도로를 마음껏 달릴 수 있는 자기 몫
그리고 그 산 아래 놓여 있는 먼 지평선에 대한 몫.
아무것도 소유하지 않는다는 것은
마음에서 아무것도 빼앗아 갈 수 없지
자기들의 거처를 알지만
자유롭게 방랑하는 생각도
그리고 미래의 희망도
지난날의 슬픔도,
길모퉁이를 돌아 놓여 있는 미래도,
빼앗아 갈 수는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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