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향

첫 출근 본문

세상 이야기

첫 출근

綠香 2023. 10. 25. 09:02

겨울에
봄을 보듯
늘 처음이라
돌아다보면
떠난
빈자리도
커 보이더라

봄에
겨울을 보듯
늘 마지막이라
잊어버리면
시방
빈자리도
흔적도 없더라

♧ 누가복음(눅) 14장

9. 너와 저를 청한 자가 와서 너더러 이 사람에게 자리를 내어 주라 하리니 그 때에 네가 부끄러워 말석으로 가게 되리라

9. If so, the host who invited both of you will come and say to you, 'Give this man your seat.' Then, humiliated, you will have to take the least important place.


'세상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포스트모더니즘  (1) 2023.11.20
내 어릴적  (2) 2023.11.14
회갑♡칠순 축하!!!  (1) 2023.10.14
물구나무  (0) 2023.10.13
그리움  (0) 2023.09.24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