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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

회갑♡칠순 축하!!!

綠香 2023. 10. 14. 09:18

' 장손과 장조카님! '
익숙지 않은 단어이기도 하나요!?
어느 집안이나 장손과 장조카가 있고 한 사람인 동일인 경우도 있지만 후봉가문에 두 사람이네요.
얼마 전 장손님 환갑이 지나더니 이제 장조카님 칠순이네요!

한 마음으로 축하합니다.
아마도 허허실실이 속마음 없는 듯 하지만 칠순 축하하려고 시집 6*꼭대기부터 발간을 맞춘 듯싶으니 속마음 배추 속 따북 차듯 참 아름답네요.

장손과 장조카님의 환갑과 칠순의 잔치가 시대 변화의 세태로 가족과 함께 조촐히 보내는 것이 아니리오!
비록 뒤늦은 축하 마음 메시지라도 후봉 카톡에 함께 나누고자 함 이외다.

장조카와 장손의 나이 차이가 십 년이니 장손을 기다리는 시부모님을 바라보는 큰 며느리의 마음고생은 오죽했을까 헤아리며 행복한 지난 세월의 추억을 반추해 보네요.

돌이켜 소인 막내회장의 칠순을 회상해 보네요.
시야 바다가 훤히 내다 보이는 신안비치호텔에서 아들며느리가 마련한 축하연 자리에 칠일가족 사돈 친척 지인 제자...
모두 한 자리에 축하 가무(歌舞)를 즐겼으니 더없이 행복한 파노라마였지요.

하오나
인생사 호사다마(好事多魔)라!
이미 떠나신 칠일 형님들이 자리하지 못하였으니 그 허전한 마음 어디에 비하랴!
오로지 소인의 졸저「녹향(綠香)에 담아 멀리 떠나신 영전에 막내의 마음을 전할 뿐이었지요!

「 녹(綠)은 생명이요
     향(香)은 말씀이라
녹향(綠香)은 생명의 말씀으로 거듭남이라! 」

후봉가족의 기둥인
장손님과 장조카님의 회갑과 칠순을 함께 축하합니다♡

    녹향(綠香)

♧  누가복음(  눅  ) 12장

27. 백합화를 생각하여 보아라 실도 만들지 않고 짜지도 아니하느니라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지 못하였느니라

27. "Consider how the lilies grow. They do not labor or spin. Yet I tell you, not even Solomon in all his splendor was dressed like one of the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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