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향
억새의 노래 본문
저녁 노을
쉬어 넘는 산마루
억새의 춤 시샘하는
소슬바람
밤새 어둠 속
세찬 바람에
서로 비벼대며
서걱대는 아픔으로
흔들려도 꺾이지 않는
가냘픈 몸짓
새 하늘 향해
흰머리 날리며
온몸으로 춤추고
별빛 하늘 보듬어
햇살 반짝이는
아침 들녘
찬 이슬
얼굴 씻어
가슴으로 부르는
억새의 노래
♧ 요한계시록(계) 21장
1.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1. Then I saw a new heaven and a new earth, for the first heaven and the first earth had passed away, and there was no longer any sea.
+ 소향 ♪ 바람의 노래
https://youtube.com/shorts/E1KEKdX5uhU?si=tEADRmfx2OE9-X4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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