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향
오늘 본문
아침
빗자루로 쓸고
걸레로 닦으니
햇살이
방안 가득한
반짝이는 빛결
세 끼니
설거지통
엉키고 설퀸
얼룩진 그릇
백수 손길에도
말알간 얼굴
바람 따라
세월 따라
빛 바랜 옷
세탁 동굴안
씻기어 태어난
오늘
♧
베드로후서( 벧후 ) 3장
8. 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은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
8. But do not forget this one thing, dear friends: With the Lord a day is like a thousand years, and a thousand years are like a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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