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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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

오늘

綠香 2023. 5. 9. 20:41

아침
빗자루로 쓸고
걸레로 닦으니
햇살이
방안 가득한
반짝이는 빛결

세 끼니
설거지통
엉키고 설퀸
얼룩진 그릇
백수 손길에도
말알간 얼굴

바람 따라
세월 따라
빛 바랜 옷
세탁 동굴안
씻기어 태어난

오늘



베드로후서( 벧후 ) 3장

8. 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은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
8. But do not forget this one thing, dear friends: With the Lord a day is like a thousand years, and a thousand years are like a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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