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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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내들이야기

시(詩)

綠香 2024. 9. 2. 08:07

물에
물감이
풀리듯

색깔
모양이
헤적이어

어린애
옹알이
조잘거리듯

기쁨이
바람으로
하늘이 되고

눈물이
이슬로
땅이 되어

잃은 어제
바재는 오늘
빈 들에 서있는 나

♧ 고린도전서( 고전 ) 15장

47. 첫 사람은 땅에서 났으니 흙에 속한 자이거니와 둘째 사람은 하늘에서 나셨느니라

47. The first man was of the dust of the earth, the second man from heaven.

https://youtu.be/crVsqSTzXJQ?si=TCGktn37mCy3XP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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