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향

冬柏 본문

시이야기

冬柏

綠香 2022. 12. 9. 21:53

백설이
피운 꽃
피었다 지면
내년 겨울
또 피련만
한번
지는 영혼
언제 다시
거듭 피랴


綠香

'시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눈 내리는 풍경채  (0) 2022.12.14
아침 기도  (0) 2022.12.10
흑백사진  (0) 2022.11.30
분신(分身)  (0) 2022.11.28
동해  (0) 2022.11.03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