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신앙이야기 (146)
녹향
지나온 길 남긴 발자국 흔적을 찾아 흘러간 세월 둥근 나무테 연륜을 따라 아침 햇살 생명의 노래 가슴에 새기려 몽당연필 서투른 몸짓 빛바랜 종이에 예닮 얼굴 마음으로 그리다 또 그리다 어제의 나의 얼굴 지우고 또 그린다 ♧ 로마서( 롬 ) 10장 10.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10. For it is with your heart that you believe and are justified, and it is with your mouth that you confess and are saved.
내가 머리로 지은 사악한 생각으로 가시관 쓰시고 내가 손발로 저지른 세상 죗값으로 대못질 당하시고 내가 가슴에 품은 어두운 마음으로 창에 찔리시어 하늘과 땅에 가득한 죄악 나의 십자가 짊어지고 다 이루신 사랑 새롭게 깨달아 믿음으로 거저 거듭나는 영광이여! ♧ 이사야( 사 ) 53장 5.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5. But he was pierced for our transgressions, he was crushed for our iniquities; the punishment that brought us peace was upon him, and by his woun..
아침마다 74밴드 말씀 앞에 손 때 묻은 칼라 형광펜 지나간 자리 길은 익숙한데 주석 달린 깨알 같은 잔 골짜기 헷갈리는 길목 늘 손안에 검정테 동그란 도우미 지혜의 길라잡이 세월을 동행하니 희붐한 안갯속 시야 이보다 귀한 동반자 또 어디 있으랴! ♧ 마태복음(마) 16장 3. 아침에 하늘이 붉고 흐리면 오늘은 날이 궂겠다 하나니 너희가 천기는 분별할 줄 알면서 시대의 표적은 분별할 수 없느냐 3. and in the morning, 'Today it will be stormy, for the sky is red and overcast.' You know how to interpret the appearance of the sky, but you cannot interpret the signs of th..
내 안에 내가 아닌 내가 있어 두렵고 네 안에 네가 아닌 네가 있어 떨림으로 도적 같이 오는 그날에 두렵고 떨림으로 하늘이나 땅이나 땅 아래서 구원을 이루리라 ♧ 빌립보서( 빌 ) 2장 12.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12. Therefore, my dear friends, as you have always obeyed--not only in my presence, but now much more in my absence--continue to work out your salvation with fear and trembling,
물속에 육신 잠기어 죄를 씻고 물 위에 새롭게 떠올라 영혼 거듭나니 어둠을 물리치고 단번에 열리는 영생의 빛이여! 한 번 태어나면 두 번 죽고 두 번 태어나면 한 번 죽으니 십자가에 다 이루신 새 하늘 새 땅이여! ♧ 베드로후서( 벧후 ) 3장 13.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의 거하는 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13. But in keeping with his promise we are looking forward to a new heaven and a new earth, the home of righteousness.
머리에 가시관 세상 가시덤불 뜨겁게 사르고 가슴에 창끝 세속에 물든 죄악 물과 피로 씻어 손발에 못 자국 바람이 할퀸 상처 깨끗하게 지우시니 한 사람이 지은 모든 죄 한 사람으로 다 나음을 입었네 ♧ 이사야( 사 ) 53장 5.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5. But he was pierced for our transgressions, he was crushed for our iniquities; the punishment that brought us peace was upon him, and by his wounds we are healed.
햇빛 머물지 않고 메아리도 비껴가는 비탈진 골짜기 세상 탐욕에 갇혀 해가 떠 올라도 빛을 모르고 그림자만 보며 살아왔었네 공주 가락골 국사봉 산자락 헐몬의 이슬이 금강으로 흐르는 갈릴리수양관 봉우리 우뚝 선 십자가에 너른 두 팔 벌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자들 다 오라 부르시네 좁은문 향해 걷고 걷다 지친 발걸음 세상 나의 죗짐 등뒤에 던지고 보혈로 씻기어 다 이루시니 갈급한 영혼 거듭남의 날 오늘이라네 ♧ 요한복음(요) 3장 3.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3. In reply Jesus declared, "I tell you the truth, no one can see the kingdom of God unless ..
아는 만큼 넓게 보이고 보인 만큼 깊게 감동받고 감동만큼 참되게 행함이라 As much as I know I can see it wide As much as I see I'm deeply touched As much as I'm touched I can do it really well ♧ 요한복음( 요 ) 3장 3.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3. In reply Jesus declared, "I tell you the truth, no one can see the kingdom of God unless he is born again."
말씀 안에 어제, 마음의 얼룩을 지우고 오늘, 거저 받은 선물에 감사하고 내일은 순종으로 기다립니다. ♧ 사무엘상( 삼상 ) 15장 22. 사무엘이 가로되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 목소리 순종하는 것을 좋아하심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22. But Samuel replied: "Does the LORD delight in burnt offerings and sacrifices as much as in obeying the voice of the LORD? To obey is better than sacrifice, and to heed is better than the fat of rams.
* 2023년 하계수양회( 2차 7.21~24) 밝은 얼굴에 땀 흘려 봉사하시는 형제자매님께 부족한 글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70년 바빌론 유수 폐허의 가나안 산천에 헐몬의 이슬이 키부츠의 생명줄기 기경을 이룬 갈릴리 호수 백제의 고도 공주 역사의 금강 물결 흐르고 흘러 국사봉 자락 줄기 타고 자리한 한국의 시온 정안의 밤꽃 향기 금강의 이슬로 내리니 에바다의 거듭남으로 "다 이루었다!" 하신 십자가의 성지 공주 갈릴리수양관 ♧ 시편(시) 133편 3. 헐몬의 이슬이 시온의 산들에 내림 같도다 거기서 여호와께서 복을 명하셨나니 곧 영생이로다 3. It is as if the dew of Hermon were falling on Mount Zion. For there the LORD bestows h..